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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
웹표준 서적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제프리 젤드먼(Jeffrey Zeldman)의 웹표준 가이드(Designing with web standards)를 읽었다. 사다놓고 오래 방치해 뒀다가 이제야 읽게 되었다. 다 읽고서 조금더 일찍 이 책을 읽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제프리 젤드먼은 그 자체가 웹표준의 역사다. 웹표준의 기술을 설명한 책은 아니지만 웹표준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어떻게 웹사이트를 생각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그동안 이슈들은 무엇이었는지가 이 책에 다 들어있다. 실제 구현된 코드나 …
book |2009-03-14 | Comments (3)
웹사이트 주소 감추기
어제 오픈웹에 "Frame: 웹페이지 주소 감추기"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러고 오늘 정태영님의 미투데이 글을 보고 KDLP에 가봤는데 웃을 수 없는 코메디가 연출되었군요. 아래 내용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www.kipa.or.kr -> 알림마당 -> 공지사항 -> OSS 커뮤니티 지원사업 공고(1311번)) 보통 글을 참조할 때는 (그리고 저라면) 아래처럼 했을 겁니다. 아래 내용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KIPA …
dev |2009-03-02 | Comments (10)
PPK 자바스크립트
읽는데 참 오래 걸렸다. 책을 받은게 작년 6월이나 얼추 8개월이 걸린 셈이다. 물론 이 책 한권을 8개월동안 읽은 것은 아니고, 내용 중의 상당 부분을 아는 내용이다보니 띄엄띄엄 읽게 되었다. DOM 스크립트가 점진적 향상(progressive enhancement)과 접근성(web accessibility)을 다루고 있어서 자바스크립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기초가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 이 PPK 자바스크립트는 실제 자바스크립트 기능을 만들 때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와 브라우저 호환성 문제를 다뤄서 실전 능력을 키워주는 …
book |2009-02-22 | Comments (3)
오래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권장
노르웨이의 대형 사이트들이 IE6 사용자에게 업그레이드를 권장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브라우즈 해피(browse happy)" 이벤트도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중독님이 진행하시는 "개발자 좀 살려주세요." 캠페인도 있습니다. 저도 제 사이트에 IE6이하 버전 사용자들에게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 해 달라는 메시지를 넣었습니다. 전에 있었던 최신 브라우저를 사용해 보라는 메시지는 이 메시지로 교체되었습니다. 약간 치사(?)하게 윈도우의 경고창 모양과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IE의 조건부 주석문을 사용했고요 …
web |2009-02-21 | Comments (17)
제 3회 웹표준의 날 세션 동영상
참여하지 못하셨던 분들이나 다시 들어보고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제 3회 웹표준의 날 세션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기꺼이(?) 영상 공개에 동의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토론 세션때에도 좋은 내용이 많았는데 내용상 공개가 힘든 부분들도 있어서 공개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약간 아쉽네요. 덕분에 제모습은 안나오는 군요! :)
event |2009-02-17 | Comments (7)
몰리 홀즈쉬랙, 오페라 소프트웨어 합류
웹표준 전도사로 잘 알려져 있는 몰리 홀즈쉬랙(Molly E. Holzschlag)이 오페라 소프트웨어에 합류했다. 어제 사원목록을 보다가 몰리의 이름이 등록된 것을 보고 엄청 놀랐다. 존 힉스(Jon Hicks), 헨리 스완(Henny Swan)에 이어서 몰리까지 합류, 오페라 터보 발표까지...근래 들어 이렇게 역동적인 때가 있었는가 싶다. 이 회사가 웹표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web |2009-02-14 | Comments (2)
제 3회 웹표준의 날을 마치고
2월 7일, 지난 토요일에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제 3회 웹표준의 날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셨고, 또한 많은 분들이 참석 하셔서 웹표준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마지막 세션이었던 토론도 기대 이상으로 매우 활발하였고, 질문들도 현실적이고 중요한 사안들이었습니다. 행사 분위기는 봄눈님의 사진들을 확인해 보세요! 행사는 정문원 1층에 있는 보조기기 전시장부터 시작을 했는데, 저도 정문원을 많이 갔지만 전시장은 처음 들어가 봤습니다. 상당히 잘 전시가 되어 있고, 다양한 보조기기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여기저 …
event |2009-02-10 | Comments (3)
마이클 무어, 식코
뒤늦게 식코(SiCKO)를 봤다. 식코를 만든 마이클 무어(Michael Moore) 감독은 주로 사회 풍자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안티들도 굉장히 많은것 같다. 전에는 9.11 사태와 부시, 미국 석유 산업에 대한 강한 비판이 담긴 화씨 9/11(Fahrenheit 9/11)을 만들었다. 식코는 현재 미국의 의료보험 체제의 비합리성을 비판한 영화이다. 미국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의료보험이 민영화 되어있다. 그러다보니 몇몇 경우에는 보험사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과도하게 혜택을 줄이게 되고 결과적으로 사람들 …
hobby |2009-01-28 | Comments (2)
파일 공유, 백업 서비스 드랍박스
훈님의 소개로 드롭박스(DropBox)라는 서비스를 사용해 봤는데 정말 좋은 서비스 같아서 소개해 봅니다. 예전에 소개했던 드롭샌드도 그렇지만 인터넷 상에서 파일을 올려놓고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는 항상 관심이 많이 갑니다. 특히 파일을 업로드 하고 링크를 공유하거나 웹페이지 안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지금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드라이브를 사용해 왔었는데, 드롭박스를 써보고 이쪽으로 모든 파일을 다 옮겼습니다. 드롭박스는 파일 공유를 쉽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
site |2009-01-23 | Comments (5)
카라스
우연한 기회에 이 애니메이션을 접했는데 그때는 아직 전체 6편중에서 3편밖에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그 후로 잊고 있었다가 DVD를 판매하는 것을 보고 전체 세트를 구매했다. 두개의 박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DVD 6장짜리 박스 하나를 샀다가 3편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어쩔 수 없이 두번째 박스를 구매했다. 지금은 합본 세트도 팔고 있다. 비싸기는 하지만 전혀 후회가 되지 않는 수작이다. 요괴와 인간이 분리되어 공존하고 있는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인간과 요괴의 경계선이 무너져서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일을 다루고 …
hobby |2009-01-16 | Comments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