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오드컨셉
오늘부터 오드컨셉에서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한다. 사무실은 역삼이다.
work |2019-01-02 | Comments (4)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크로미움 기반으로 전환
며칠전에 나왔던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이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Mocrosoft)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의 랜더링 엔진을 크로미움(Chromium) 기반으로 교체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많이 변했고 그동안 보여줬던 오픈소스에 대한 움직임은 칭찬해야 한다. 이번 변화에 나타나있는 웹과 오픈소스에 대한 그들의 의도 역시 훌륭하다. 맥이나 리눅스용 엣지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크로미움을 선택한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하는 웹의 관점에서는 우려가 많 ……
browser |2018-12-08 | Comments (1)
케이블 꼬이지 않게 감는 방법
긴 케이블 감을때 손과 팔꿈치를 이용해서 감고는 했는데 풀다보면 줄이 다 꼬여 있어서 씨름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나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서 케이블이 굳은 경우에는 더욱 풀기가 힘들었다. 애초에 케이블을 감는 방법이 잘 못 되어서 케이블이 계속 꼬이는 것이었다. 케이블을 감을때마다 안쪽, 바깥쪽으로 바꿔가면서 감으면 꼬이지 않는다. 인생팁이다.
hobby |2018-11-26 | Comments (1)
셀렉트 요소의 기본값 없애기
<select> <option value="1">옵션1</option> <option value="2">옵션2</option> <option value="3">옵션3</option> </select> 브라우저는 첫번째 옵션 요소인 '옵션1'을 선택된 상태로 보여준다. 이 때 셀렉트의 value 값을 확인해 보면 선택된 옵션의 값인 '1'이고 티입은 문자열(string)이다. 셀렉트의 value 값을 undefined나 null, 또는 ……
dev |2018-11-25 | Comments (0)
데스크톱 프로그레시브 웹 앱
크롬 70버전에 프로그레시브 웹 앱을 데스크톱 앱으로 설치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맥의 경우는 아직 기본으로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고 chrome://flags/#enable-desktop-pwas 주소에서 활성화 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도 바탕화면에 추가(A2HS)하는 기능으로 앱처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 이 기능을 이제 데스크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웹사이트 설치를 위해서는 사이트가 프로그레시브 웹 앱이어야 한다. 프로그레시브 웹 앱으로 인식되게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기능이나 설정을 추가해 줘야 하는데 1) ……
dev |2018-11-14 | Comments (0)
Path 종료와 백업
패쓰(Path)의 열혈 사용자는 아니었다. 최근에는 캠핑 다니면서 기록 차원에서 사진을 올리는 정도가 다였다. 같이 사용하던 사람들도 대부분 떠나버려서 댓글을 주고 받는 경우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서비스를 닫는다고 하니 뭔가 많이 아쉬웠다. 파격적인 인터랙션으로 칭찬을 많이 받았다는 기억 때문인가, 친한 사람들만을 중심으로 관계를 맺는 서비스여서 그런가, 처음 사용하던 시절이 생각이 나서 그런가, 그 당시 다니던 케이티에이치를 아쉽게 그만두어서 그런가, 카카오에 있던 시절 서비스가 인수되어서 그런가 잘 모르겠다. 뭐라고 하 ……
work |2018-10-04 | Comments (3)
JBL Charge 3
캠핑을 가면 음악을 틀어놓는 분들이 있다. 웬만하면 그냥 참는데 틀어놓는 음악도 별로고 특히 스피커가 후진 경우에는 불쾌감이 밀려온다. 듣기 싫은 소리를 상쇄하기 위해서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음악을 틀어봤는데 역부족이다. 집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많아서 이중에 하나를 가지고 다닐까 생각해봤지만 요즘 나오는 소위 AI 스피커들은 음질이 좋지 않아서 싫었다. 그래서 '싸고 들고다니기 좋고 음질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스피커를 하나를 더 사기로 생각했다. 원래 JBL을 좋아하기도 했고 예전에 들었던 JBL 펄스(JBL Pluse)가 ……
hobby |2018-09-07 | Comments (0)
다양성이라...
난 '다양성의 지지자'인줄 알았지만 그 발치도 못간다는 것을 알고 뒤로 빠진 비겁자이긴 하지만, 그리고 내가 경험한 다양성이 요즘 많이 얘기되는 다양성과 차이도 있겠지만, 다양성은 언급 자체가 우월감과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Inclusion을 왜 포용이라고 번역하(했)는지 모르겠는데, 포용이 아니라 그냥 같이 있는 거다. 자기 검열 안한다고 하지만 어떻게 그게 가능한가, 결국은 그 피로감에 압도되게 된다. 각 구성 요소들이 자존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게 우리의 역할이 아닌가 하는 아재스러운 생각만 남았다. 이를 받아들이고 ……
life |2018-08-24 | Comments (0)
노드몬에서 특정 파일 제외하기
노드몬(Nodemon)은 자바스크립트 파일이 변경될 때 마다 노드 앱을 재시동 해줘서 개발환경에서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앱 실행할 때 .json 파일을 생성하게 했더니 무한 재시작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By default, nodemon looks for files with the .js, .mjs, .coffee, .litcoffee, and .json extensions. By default, nodemon will only restart when a .js JavaScript file changes. 문서에 두개 ……
dev |2018-08-19 | Comments (0)
노드에서 셋 인터벌을 쓸 수 있구나
정리하고 나니 좀 창피하기도 한데, 나한테는 솔직히 문화적인 충격 비슷한 일이었다. 원격 프로세스의 종료 이벤트를 알 수 없어서 폴링으로 목록을 계속 보면서 끝났는지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처음에는 크론으로 자바스크립트 파일을 실행하면서 확인할까 하다가 배치 태스크가 추가되는 일은 피하고 싶어졌다. 노드에서 크론탭을 관리하는 모듈이 있지 않을까 node cron으로 검색해보니 있었다. 실제로 크론탭을 관리하는 것은 아니고 크론 처럼 작동하는 모듈이다. 이 모듈을 검색해보니 아웃사이더님 블로그로 연결됐고 아웃사이더님은 no ……
dev |2018-08-11 | Comment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