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를 보내고 2020년대를 맞이하며

life | 2020-01-01

  • 가족이 두 명 늘고, 두 명이 줄었다.
  • 웹표준은 이제 과거의 개념이 되었다. 그렇다고 세상이 웹표준을 제대로 받아들이지는 못했다. 역사의 반복을 목격했다.
  • 만들어진 일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일을 만들어서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전자보다는 후자의 비중이 늘어간다.
  •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의 영향력은 바꿀 수 있다.
  • 이제 지병이 한 두 개씩 생긴 사람들이 나를 포함 주변에 늘어나고 있다. 건강이 최고다.
  • 발산과 수렴이 공존했던 10년같다. 대외 보다는 대내에 더 집중하고 싶었던 10년이기도 했다. 수신(修身)에 대한 갈망도 늘어난다.
  • 이제 1년 결산이 아닌 10년 결산을 하는 구나.

이 다음 10년은 어떤 10년으로 남을지 기대된다. 건강하고 사랑넘치는 가족을 기원한다.

또한 자바스크립트 커뮤니티에서 또 어떤 괴랄한 것이 튀어나올지 기대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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