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몬(Nodemon)은 자바스크립트 파일이 변경될 때 마다 노드 앱을 재시동 해줘서 개발환경에서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앱 실행할 때 .json 파일을 생성하게 했더니 무한 재시작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By default, nodemon looks for files with the .js, .mjs, .coffee, .litcoffee, and .json extensions.

By default, nodemon will only restart when a .js JavaScript file changes.

문서에 두개의 상반된 설명이 있는데 전자가 맞다. .json 파일이 변경되어도 재시작된다.

특정 파일을 무시하는 방법을 찾아보니 노드몬 실행할 때 --ignore로 파일명을 지정해주면 된다. 디렉토리 명과 같은 패턴도 지정할 수 있다.

nodemon --ignore 'dust.json'

문서를 좀 더 읽어보니 변경을 확인하는 디렉토리를 미리 지정을 할 수도 있다. 스크립트 파일이 들어 있는 폴더만 지정하면 더 좋을 것 같다. 폴더를 여러개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nodemon --watch ./src

흥미롭게도 노드몬은 .js 파일 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에서도 작동을 한다. 자바스크립트가 아니더라도 확장자를 보고 같은 확장자의 파일을 추적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