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지난 토요일에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제 3회 웹표준의 날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셨고, 또한 많은 분들이 참석 하셔서 웹표준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마지막 세션이었던 토론도 기대 이상으로 매우 활발하였고, 질문들도 현실적이고 중요한 사안들이었습니다. 행사 분위기는 봄눈님의 사진들을 확인해 보세요!

행사는 정문원 1층에 있는 보조기기 전시장부터 시작을 했는데, 저도 정문원을 많이 갔지만 전시장은 처음 들어가 봤습니다. 상당히 잘 전시가 되어 있고, 다양한 보조기기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보조기기들을 만져보는 것을 보니, 정문원이 좀 멀기는 하지만 장소를 잘 잡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행사장이 원래 100여명을 수용하는 공간은 아니었지만 좌석을 좀 가깝게 배치하니 썩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신청자와 대기자가 각각 거의 100명씩되어서 다음에는 좀더 넓은 자리에서 해야 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발표를 맡아주신 강사분들, 현장에서 행사를 매끄럽게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 특히나 행사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주신 홍윤표님,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클리어보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해야할 일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준 좋은 행사였습니다. 문서도 많이 만들고 개발자 분들과 얘기도 많이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웹표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