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편될 네이버 메인이 베타 서비스로 오픈되었다. 첫인상은 더 깔끔하고, 빠르고, 시원하다. 번잡하게 자꾸 바뀌는 부분도 줄어들어서 마음에 든다. 속도도 더 빨라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용량을 비교해 보았다.

대충 비교한거래서 정확도는 좀 떨어지겠지만, 이미지를 제외하고는 전송량과 요청수(request)가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파이어 폭스에서 0.3~0.5초 정도의 랜더링 속도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용량 자체가 줄었기 때문에 당연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자바스크립트가 많이 줄어든 것도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디자인의 역할도 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느껴지는 데에 힘을 보탰을 것이라고 생각 된다.

오픈 캐스트도 아직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는데 멋진것 같다. 플래시 참 잘썼다. 오픈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글들이 많이 등록 되어 있다. 네이버의 힘이 느껴진다.

ps. 앗! 500번째 글이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