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검색 개편
site | 2005-12-12
Naver의 검색 서비스가 개편되었습니다.
이전보다 깔끔해지고 단순화된 UI로 개편 되었다는 군요. 뭐 저는 네이버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네요. 웹페이지 검색이 맨아래에 나와서 저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이전 화면과 정확한 비교를 할 수가 없어서 뒷북인지는 모르겠지만 개편 되면서 몇몇 좋아진 점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기존에 javascript로 되어 있던 검색 탭들이 url기반으로 바뀌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현재의 메인 페이지와 같이 javascript:click(1) 이런 식이었는데 접근성이 상당히 향상 되었습니다.
그리고 탭이 pure css hover로 변경 되었습니다. html도 깔끔한 <ul>이고 javascript를 꺼도 탭들이 잘 작동을 하는 군요.
아쉽다면 아직 HTML을 정확히 작성해야 된다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지 엄청나게 많은 오류와 경고가 있습니다. 대부분 ampersand(&)관련된 문제인 걸로 봐서 개발자가 퍼블리셔의 작업물을 망처 놨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좀더 화이팅해서 valid xhtml 배지를 달 수 있을 정도가 되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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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조금 더 깔끔해 진 것 같더라구요 :) ampersand는.. 저도 요번에 한번 겪어보니 쫌.. 거시기.. 개발 끝난 작업에 제가 다시 들어가서 바꿔놓고 싶었어요.. (조만간 슥싹해야지;)
확실히 이전보다는 깔끔해진 것 같네요. 하지만 왜 검색결과에 플래시(왼쪽 사이드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라든지 책 검색의 경우)를 사용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저 같은 경우는 일본어 윈도우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플래시의 경우 글이 깨져서 전혀 읽을수가 없네요.플래시는 클라이언트PC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기때문에(인코딩 언어를 변경한다던지..) 답답한 경우가 많네요. 역시 접근성면에서 생각한다면 플래시의 사용은 가급적 자제해줬으면 하네요.특히나 네이버같은 포탈 사이트의 경우에는 더욱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받아 와야 되는데 XMLHttpRequest 쓰기 보다는 Flash를 쓰는 것이 더 먼저 알려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마케팅의 승리! 인가요...ㅎㅎ
저도 플래시가 가끔 그런 문제가 일어나곤 해서 난감합니다. 플래시 자체에서 내보낼 때 유니코드로 컴파일해서 파일 생성해준다면 문제가 없을 듯 한데.. 지금은 지역 인코딩으로만 나가는 건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왠지 디자인은 마음에 들게 바뀌어서 참 좋더라구요. :) 역시 심플한게 좋아요~
전반적으로 네이버의 레이아웃이 IE외의 브라우저에서도 잘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잘은 모르지만 IE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저로서는 참 좋습니다. 네이버 블로그같은 경우는 간혹 댓글창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죠^^
조금 아쉬운 것은 네이버의 기능중에 Firefox에서는 잘 작동하는 기능이 Safari에서는 잘 안되는 것이 있더군요. 표준 코드를 써준다면 하나의 코드로 IE, FF, Safari, Opera 등 모든 브라우져를 만족 시킬 수 있겠지만... 더 나아지리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