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www.psu.edu/">PENN STATE</a>(펜슬바니아 주 인줄 알았는데 펜슬바니아 주립대학을 이렇게 쓰는 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 의 <a href="http://guru.psu.edu/policies/AD54.html">웹페이지 정책</a>입니다. 2월 28일에 나왔군요. PENN STATE 에는 이미 <a href="http://webstandards.psu.edu/">웹표준 관련 그룹</a>이 있습니다. 이러한 그룹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싶기는 한데 새 정책의 <a href="http://guru.psu.edu/policies/AD54.html#J">General requirements</a> 부분을 보면 W3C 의 웹표준을 적용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a href="http://webstyleguide.psu.edu">웹스타일 가이드</a>의 <a href="http://webstyleguide.psu.edu/templates.php">템플릿 부분</a>을 보면 만들어진 템플릿들도 다 <a href="http://validator.w3.org/check?verbose=1&amp;uri=http%3A//webstyleguide.psu.edu/template_view/1_column/">valid 한 XHTML 1.0</a> 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얼마전에 새롭게 오픈한 <a href="http://snu.ac.kr">서울대학교 홈페이지</a>는 이와는 상당히 대조적입니다. 그 전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지만 (나아진게 이정도) 사용을 할 수 없는 부분도 있고, 컨텐츠를 제대로 볼 수 없는 부분도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대학교의 교내 사이트 들에서는 더 심각합니다. Active-X 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Windows + IE 의 조합이 아니면 정상적으로 학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웹기반인데 말이죠. 아마 서울대학교 교수나 대학원생들 중에는 Mac 이나 Linux 를 사용하는 사람이 없나 봅니다. 너무나 낮은 수준의 웹에 대한 인식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법제화는 반대하고 있지만 이러한 일을 접할때 마다 우리도 강력하게 법으로 규제를 해서라도 표준을 정착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제대로 표준을 적용했는지 평가 가능인원이 있을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쓰잘데 없는 평가 툴이나 만들고 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