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이라...

August 24, 2018 11:14 AM

난 '다양성의 지지자'인줄 알았지만 그 발치도 못간다는 것을 알고 뒤로 빠진 비겁자이긴 하지만, 그리고 내가 경험한 다양성이 요즘 많이 얘기되는 다양성과 차이도 있겠지만, 다양성은 언급 자체가 우월감과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Inclusion을 왜 포용이라고 번역()는지 모르겠는데, 포용이 아니라 그냥 같이 있는 거다.

자기 검열 안한다고 하지만 어떻게 그게 가능한가, 결국은 그 피로감에 압도되게 된다. 각 구성 요소들이 자존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게 우리의 역할이 아닌가 하는 아재스러운 생각만 남았다. 이를 받아들이고 반응하는 모습도 주체별로 다양한거다. 욕설이 보기 싫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낭 듣고,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으면 지지하고, 아니면 그런가보다 하고, 무슨 정답이 있는 일이 아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바꾸는 작업을 하자. 꾸준함이 중요하다. 실망하지 말자. 계속 상처나고 아물고 하는 거다. 다들 힘내시길...

Comments

Post a comment

:

: 공개 되지 않습니다. Gravata를 표시 합니다.

:

: HTML 태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