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

March 17, 2015 11:36 PM

책표지 학교 다닐때 심리학이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알았다면 뭘들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교양 수업보다는 심리학 관련 수업을 들었을 것이다. 심리학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아니고 그저 어깨너머로 조금 접해본 것 뿐이지만 나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학문이다.

사실 A하는 N가지 방법이나 B의 N가지 비법류의 글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대부분 너무 뻔하거나 억지로 갯수를 채웠다는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오히려 한가지에대해 깊게 고민하고 쓴 글을 더 좋아한다. 모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을 집어들 때에도 이런 걱정이 좀 앞섰다. 단지 UX관련 책이 좀 읽고 싶어서 집에 있는 책 중에 선택한 것 뿐이다. 하지만 그런 우려는 기우였다.

심리학을 전공한 지인은 좀 뻔한 내용이라고 평했지만 나처럼 심리학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상당한 재미를 주는 책이다. 오히려 굳이 IT와 연결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심리학과 관련된 내용만 봐도 충분히 훌륭하고 관심을 끌었다. 특히나 평소에는 절대로 찾아보지 않을 다양한 심리학 연구 논문을 근거로 내용을 설명하고 있어서 내용에 굉장히 신뢰가 갔다. 책만 봤지만 굉장히 많은 논문을 읽은 것과도 같은 다소 위험한 느낌도 든다.

많은 실험들을 결과위주로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참 재미있다. 너무 본격적이지 않으면서도 많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람들이 과연 어떻게 인지하고 사고하고 행동하는지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Comments

  • On March 19, 2015 12:05 AM, 신현상 said:

    지인이 내가 아는 그분인가 ㅎㅎ

  • On March 19, 2015 10:42 AM, 신현석 said:

    아니 다른 사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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