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웹 기술 워크숍 2009 발표자료

event | 2009-09-09

OPEN이라는 글자 위에각 브라우저 로고가 겹쳐져 있다. O는 오페라, E는 IE, N은 모질라 지난주 금요일, 9월 4일에 미래 웹 기술 포럼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웹 기술 워크숍 2009가 열렸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브라우저들 출시에 맞춰서 각 브라우저의 현황 소개와 모바일 브라우저의 소개로 꾸려졌습니다. 저도 오페라 10에 대한 소개를 하였습니다.

발표자료는 슬라이드 쉐어에서 보시거나 직접 다운(PDF; 4.2MB) 받으실 수 있게 올려두었습니다. 슬라이드 쉐어 처음 써보는데 좋네요. 원문 다운로드도 되고요. 제 발표는 보도자료에 기초해서 약간의 양념만 넣은 것이어서 대단한 내용은 없습니다. 회사 직원이다보니 대외적으로 말하는 것이 실수할 까봐 약간은 조심스러워지네요. 다른 분들의 자료는 미래 웹 기술 포럼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행사가 끝나자마자 후기들이 올라올 것을 기대하고 검색을 해봤는데 많이 올라오지 않아서 조금은 걱정스러웠습니다. 브라우저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기술 관련 내용이 적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잘 새겨듣겠습니다. 발표 동영상도 있고 패널 토의 내용 스크립트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HTML5에 대해서 "너무 이른것이 아니냐.", "지원 잘되는 플랫폼과 아닌 플랫폼으로 웹이 나눠지는 것이 아니냐."하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현재 발표되고 있는 내용들이 너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만 보여서 이런 우려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데 모든 표준들이 그렇듯이 나중에 정식으로 권고안이 될때쯤 되면 하위 호환성을 만족시킬 것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XHTML2 대신에 HTML5가 나온 배경에는 하위호환성 이슈도 있었으니까요. 저도 공부 좀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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