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Wanted)
hobby | 2008-07-06
최고다.
영화 보는 내내 영상과 액션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내용은 좀 말이 안되지만 액션과 화면으로 충분히 커버가 된다. 한번 더 보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원래 영화는 딱 보면 끝이고 이후에 이것 저것 찾아보거나 하지 않는데, 이 영화를 보고는 티무르 베크맘베토브(Timur Bekmambetov) 감독의 다른 영화까지 찾아봤다. 3부작으로 기획된 러시아 영화 "나이트 워치(Night Watch)"와 "데이 워치(Day Watch)"도 봤는데 영상은 신선하지만 원티드에 비하면 그렇게 재미 있지는 않았다.
Comments
오.. 와이프랑 한번 보러 가야겠네요~
좀 잔인해요~
영화 시작부터 잔인한 부분에 좀 놀라긴 했지만 저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커플은 안젤리나졸리 뒷모습때문에 투닥 거렸다더군요.. ㅋㅋ
영화의 비주얼이 정말 화려하지요.. 덕분에 저도 재미 있게 봤답니다. :)
순진한 주인공은 사람말이라면 그냥 다믿던데;;; 액션은 진짜 최고!!
핸콕이랑 비교해서는 어떤가요? 둘중에 고민하다 핸콕봤는데요... 핸콕은 2편을 만들기위해서 너무 많은 것들을 깔아놓은 느낌이 들더군요.
핸콕은 제가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
저도 지난 주말에 봤는데, 간만에 심장을 두근두근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이퀼리브리엄 이후로 이렇게 신나는 총질은 처음이네요. 다음번에 예비군 나가면 돌려서 한번 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