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그레이드 백식(百式) 완성

hobby | 2008-05-05

마스터 그레이드 백식(百式) 백식(百式)을 완성했다. 사실 완성한지는 한참 되었는데 그동안 사진을 못찍고 있었다. 마스터 그레이드(MG; master grade) 답게 디테일이 뛰어나다. 이런 인젝션 키트는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고 금방 만들 수 있어서 좋다.

장갑 해체 모습 부분적으로 장갑을 해체할 수 있게 폴리캡으로 장갑을 부착하고 있다. 퍼펙트 그레이드 처럼 장갑을 완전 분리하는 것을 해볼 수 없고 다리부분과 일부 스커트 부분만 떼어낼 수 있게 되어 있다. 멕기처리된 부품이 외장을 다 덮고 있어서 만질 때 마다 지문이 남는 단점이 있다. 한번 만지고 나서는 잘 닦아 주어야 한다;;

다리 가동 범위 가동성은 기대한 만큼 뛰어나지는 않다. 앞뒤로는 많이 움직이는데 좌우로는 거의 움지이지 않는다. 뭐, 발레를 시킬 것도 아니니까 이정도로 만족해야 겠지만 '무릎쏴'같은 자세나 '이단 옆차기'같은 동작은 할 수가 없다.

간만에 제대로된 키트를 만드니, 옛날 생각도 나고, 다른 키트도 사고 싶은 생각이 무럭무럭...

Comments

  • 이윤한 2008-05-06

    오우... 장갑이 번쩍번쩍하는데요! 따로 도장하신건가요? ^ ^

  • 신현석 2008-05-06

    따로 도장하지는 않았고요. 원래 키트처리가 저렇습니다. 제가 도색했으면 절대 저런 느낌이 안났을 거에요;;

  • 아크몬드 2008-05-18

    오홋.. 불타오르는데요..

  • jinoopan 2008-05-22

    코팅 킷은 손자국이 두드러진다더니 역시 그렇군요. 그래도 반짝반짝 멋진 것으로 용서되겠죠?

  • jinoopan 2008-08-19

    아래 간단한 선물입니다.^^ http://www.paperboots.net/2008/08/19/pbot-hyeonseok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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