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
life | 2007-03-26
시애틀 관광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까 시애틀에서 꼭 들러야 하는 장소로 스타벅스 1호점이 있었다. 커피봉지 장사로 시작해서 굴지의 글로벌 기업이 된 스타벅스의 첫번째 가게가 시애들이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홍대만 해도 내가 아는 것만 3군데, 신촌에는 6군데인가 7군데인가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가지도 않아서 - 가도 핫쵸코를 먹음 - 아마 혼자였으면 안들러봤을 것같지만 1호점이래서 나름 의미는 있는것 같다.
시애틀 다운 타운에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이라는 일종의 재래 시장이 있다. 재래 시장이라고 해서 우리나라 같이 길에다가 펴놓고 장사하는 것은 아니고 사람 많고 공연도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의 가운데에 스타벅스 1호점이 있다. 사실 스타벅스 1호점 보다는 스타벅스 본사가 더 볼것이 많다고 한다. 사람도 많고 북적거리고 한국인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정작 커피를 마셔볼 것도 아니고 판매하는 커피도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사진만 몇장 찍고 나왔다.
스타벅스 1호점에서만 파는 블랜드 커피와 머그컵. 스타벅스 1호점에서만 볼 수 있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서울와서 머그컵 하나조차 안사왔다고 욕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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