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7 Beta is going to Release in this Summer
browser | 2005-02-16
IE7 Beta 가 여름에 출시 된다고 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Windows XP SP2 용으로 출시가 된다는 것이다. XP SP2 의 많은 기능들을 사용한다고 한다. 물론 IE6 나 IE5 사용자를 위한 패치도 같이 이루어지겠지만 옛 버젼의 IE 사용자들이 새로운 IE7 의 feature 를 사용하기는 힘들 것이다.
플랫폼 무관한 접근성 높은 제품을 만들기를 원하는 개발자 -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라우져는 Firefox 가 아닐까? :) - 들은 IE7 이 보다 open standard 를 잘 지원해줄 것을 원하고 있고 이러한 내용은 IE7 Beta 출시를 알리는 기사들의 코멘트들에 잘 나타나 있다. CSS3 draft 에서의 기능들을 지원하면 - 이미 IE Extension 으로 지원되고 있는 기능들도 있다. MS 에서 W3C 의 CSS3 개발에 제안한 것들이다. - Firefox 나 Opera 등보다는 훨씬 뛰어난 브라우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IE7 이 출시 되더라도 많은 사용자들은 IE6 나 IE5 를 여전히 사용할 것이며, OS 에 브라우져가 끼워져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IE7 으로 그들의 브라우져를 업그레이드를 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출시된지 5년이 넘은 브라우져를 그대로 사용하게 만드는 현재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IE8 정도가 나올때 까지도 개발자들은 IE5 를 지원해야만하고 그로 인해서 생산성 저해와 엄청난 경제적인 손실을 발생시킬 것이다. 아니면 Windows 와 IE 만을 위한 제품만 만들든가...
OS 독점과 브라우져 끼워넣기의 병폐가 전세계적인 웹기술 발전의 저해와 사용자들의 experience 제한으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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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분명한 것은, IE7 이 출시 되더라도 많은 사용자들은 IE6 나 IE5 를 여전히 사용할 것이며, OS 에 브라우져가 끼워져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IE7 으로 그들의 브라우져를 업그레이드를 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출시된지 5년이 넘은 브라우져를 그대로 사용하게 만드는 현재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IE8 정도가 나올때 까지도 개발자들은 IE5 를 지원해야만하고 그로 인해서 생산성 저해와 엄청난 경제적인 손실을 발생시킬 것이다. 아니면 Windows 와 IE 만을 위한 제품만 만들든가... OS 독점과 브라우져 끼워넣기의 병폐가 전세계적인 웹기술 발전의 저해와 사용자들의 experience 제한으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IE5, 6을 계속 써야만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에 국한될 것 같군요. 이미 표준에 대한 중요성은 이전부터 강조되어왔고, 파이어폭스가 나올때부터 표준을 생각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MS가 이랬다 저랬다 하는것을 탓하기 전에 자처해서 그렇게 된 것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할거 같군요. 우리나라는 Windows 와 IE 만을 위한 제품만 만들었으니까요. 이것은 OS독점(?, 독점한적은 없지 않을까요? 쓰는 사람만 쓰고 안쓰는 사람은 안쓰니..), 브라우저 끼워넣기 (경영전략적으로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성공은 했죠)의 병폐라고 보는것은 스스로 무덤에 걸어들어가놓고 구멍판 사람을 나무라는것 아닐까요?
국내시장이 빠르게 변화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만 MS IE만을 위한 제품을 만들어 온 것은 아닙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러한 현상은 IE외에 사용할 만한 변변한 브라우져가 없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나타났던 현상입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MS의 판매전략이 크게 성공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지나치게 자책하거나 비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고, MS가 잘못했다고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훌륭한 성공이었지만 영향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고 앞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