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 : 애들을 때려서 통제한다.

July 09, 2006 05:17 PM

규정과 룰에 의해서 가르치고 가르침을 받는 교육이 아니라 사랑과 이해를 토대로한 서로간의 믿음이 있는 교육이 더 좋다는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현재 체제에서 내일 당장 체벌을 금지하면 많은 혼란이 올것이다. 교사를 교사로 인정하지 않은 학생들, 학생을 인격체로 보지 않고 제어의 대상으로 본 교사들 사이의 문제는 분명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만을 내새워서 불필요한 체벌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미래지향적이지 못한 생각이다. 그리고 나는 40만의 교사 모두가 토론에서 말하는 것 같이 훌륭하고 자질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체벌때문에 교사는 이미 사회적인 믿음을 잃었다. 그들도 인간이니까. 따라서 학생들 뿐만 아니라 그 인간을 통제하는 수단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00분토론 오랜만에 봤는데 말하는 사람들 다들 멋지고 특히 손석희 아나운서는 그중 최고였다. 사회자가 무엇이라는 것을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신해철 의상가지고 말이 좀 있는데, 의상이 정말 문제라면 MBC에서 신해철을 출연시키지 말았어야 하지만 워낙 좋은 토론자이기 때문에 의상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홍보효과도 좀 있는 것 같다. 나같은 사람도 100분토론을 보게 만들었으니... :)

Comments

  • On July 11, 2006 08:32 PM, hye said:

    장기적으로 봤을 때 때리는 것이 교육의 효과가 있나?

  • On July 12, 2006 09:29 AM, 윤정근 said:

    난 맞아도 통제가 거의 안되는 사람이었는데 ㅋㅋㅋ 자랑은 아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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