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과 호스팅

November 22, 2011 09:20 PM

알면 쉽지만 모르면 난감한게 도메인과 호스팅입니다. 웹사이트를 처음 만들때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지요.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어떤분 질문에 답변한 것을 다시 정리해 봤습니다.

웹 사이트를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주소와 공간.

주소는 도메인이라고 합니다. 년단위로 구매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보통은 국내의 도메인 구매 대행사를 통해서 구매를 하게됩니다. 공간은 호스팅이라고 하는데요. 하나의 서버를 여러명이 나눠서 쓰는지, 서버 한대를 빌려서 쓰는지, 내 서버를 사용하는지 등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사이트의 규모가 크지 않다면 하나의 서버를 여러명이 나눠서 사용하는 서비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보통 년단위로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합니다.

도메인과 서버는 네임서버라는 것이 연결을 해 줍니다. 도메인을 구매할 때에 네임서버 정보를 입력하게되어 있습니다. 이 네임서버는 보통은 호스팅하는 업체의 네임서버를 사용합니다. 호스팅 업체를 선택했다면 그 호스팅 업체의 네임서버 주소를 기억해 뒀다가 도메인 구매할 때 입력하면 됩니다. 호스팅 업체쪽 정보에도 구매한 도메인명을 입력해주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이 도메인과 서버를 연결하는데에 적게는 몇시간에서 많게는 며칠씩 걸립니다. 그래서 한번 시작된 서비스의 도메인이나 서버를 변경하는 작업은 네임서버 정보가 갱신되는 사이에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호스팅을 선택할 때 서버의 운영체제나 언어, 데이터베이스 종류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일 많이 쓰는 조합은 오픈 소스 제품들로 이루어진 LAMP(Linux + apache + php + mysql)가 있고 윈도우 서버나 여러가지 다양한 조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스팅 업체에서 제공하지 않는 조합을 원하는 경우에는 서버를 직접 세팅해야 합니다. 상세한 서버 사양은 각 서비스 업체의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서버의 언어나 DB의 종류를 개별로 설정할 수 있게 서비스하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서버의 종류를 선택했으면 다음으로 사용양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보통 일일 트래픽과 HDD, DB 용량으로 정해집니다. 사용자가 많지 않다면 그냥 제일 싼거 신청하시면 될겁니다.

호스팅 업체에서 도메인 구매 대행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웹사이트 만드려면 둘 다 사야하니까요. 업체들에 따라서 가격이나 서비스가 다 다르기 때문제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개중에는 도메인을 결제하면 무료 호스팅을 해준다든가 하는 식으로 작은 사이트를 돌리기에 좋은 조건을 내건 회사들도 있습니다.

도메인과 호스팅 세팅이 끝나면 서버에 FTP나 SSH같은 프로토콜로 접속해서 파일을 올리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 도구나 메일 계정을 제공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호스팅은 계정 HDD 용량외에 이미지 CDN이나 미디어 CDN 용량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잘 살펴보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면 좋습니다.

도메인 비용이 생각보다는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데 내 도메인을 구매하지 않아도 웹사이트를 서비스 할 수 있습니다. 호스팅 업체쪽에서 제공해주는 2차 도메인을 사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호스팅 업체가 aaa.com이라면 hyeonseok.aaa.com과 같은 도메인을 사용하는 식입니다.

도메인은 한번 구매를 하면 유지가 더 중요합니다. 일년에 한번씩 비용을 지불하다보니 잊어버리고 기간연장을 안해서 도메인을 날리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 도메인을 구매해버리면 그 사람이 기간연장을 포기할 때까지 더이상 그 도메인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웹상에 나만의 공간을 가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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