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상

October 31, 2001 02:12 AM

살아오면서 내가 너무 流하게 살지 않았나....생각이 든다..
특히 요즘....

생각이 없었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이런것 때문에 나에대한 실망을 느끼고 떠나간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이러한 것을 높이 평가 해주는 사람들 수가 더 많지 않았나...
물론 선호하는 사람들의 머릿수가 많다....는 것만이 내게 어떠한
의미를 주거나 정답에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는 없고...
어떤 의미로 나에게 실망을 느꼈던 사람들이 내게는 더 소중한
사람들이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나는 최소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는 주고 싶지 않다....
이기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상대방이 자기 스스로 상처 입을 지언정
나로 인해 상처 받게 하기는 싫다. 차라리 내가 상처 입고 말지...

다른 사람을 돕지는 못할 망정 최소한 손해는 주지 말자...
이도저도 안될때에는 차라리 내가 손해를 입고 살자...

하지만.....남은 것이라고는 지긋지긋한 허무주의.....
더이상 잃을 것도 없고....지킬것도 없고....

죽이고 싶지 않다.....

p.s
제길....밤중에 무슨 궁상인가....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Comments

Post a comment

:

: 공개 되지 않습니다. Gravata를 표시 합니다.

:

: HTML 태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