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말하다

October 24, 2011 01:56 AM

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말하다 표지 초심을 상기시킨 좋은 책이다. 깊은 독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너무 좋은 책을 권해준 아내에게 감사한다.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각 분야의 '장인'들이 얘기하는 장인정신에 대한 생각을 모아놓은 책이다. 워낙 비범한 사람들이 얘기를 하다보니 모든 구절들이 다 명언이고 명문이다. 결국은 디테일과 노력으로 귀결된다.

나는 장인인가... 무언가를 매일 만들고 있는 우리는 장인인가... 예술가와 장인을 나누는 것은 의미가 없다. 둘다 기술(techne)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말이다. 대중적이라고 비 전문적인 것이 아니다. 장인, 프로정신, 전문성, 창의성을 읽어야 한다.

나를 이상주의자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상주의인지는 잘 모르겠고 보다 나은 방향을 위해서 노력해온 것 뿐이다. 그 방향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보기에는 이상적인게 아니라 너무 현실적인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장인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장인정신은 가질 수 있다.

IT와 장인정신이 얼마나 가까워질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근본은 통한다고 생각한다. 형체가 있냐 없냐만 빼면 같은 맥락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본다.

장인정신이란 감동이다. 진실된 자세와 마음이다.

감동을 줄 수 있을지, 얼마나 많은 감동을 줄 수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지만 노력하고 올바른 자세를 갖추고 성취해 낸다면 그런 곳에서 행복이 나오는 게 아닐까.

Comments

  • 이성균 2011-11-01 13:11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ㅎㅎ

  • 신현석 2011-11-01 20:11

    꼭 읽어보세요. 강추입니다!

  • 김준영 2011-12-20 15:12

    지금 바로 주문했어요 ^^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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