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X 브라우저 사용 조사 by hicksdesign
browser | 2005-08-17
우와, 코멘트가 250을 넘어가고 있다.
역시 힉스 아저씨 짱~
나는 언제나 저래 볼까나...
사람들은 맥이 이뻐서 산다고들 하지만,
사실은 하드웨어 좋아하는 사람들이 산다.
디자인 이뻐서 쓰고 싶은 사람들이 Vmware 에다가 개발용 OS 를 구해서 설치해 보지는 않는다. 나도 디자인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일차적으로 Safari를 써보고 싶었고, 지름신 강림까지는 아니었지만 맥이라는 기계에 관심이 있어서 산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미 맥이 있으므로 x86에 설치해보는 것은 패스~
ceprix님 말처럼 노트북 살때 OS 선택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Windows 에서는 only IE 인데 반해 맥에는 참 많은 브라우저가 있다. 나만해도 Safari, Camino, Firefox, Shiira, Opera 를 깔아놓고 쓰고 있다. 사용자는 다양하다. 스스로 자학하지도 말고, 길들여 지지도 말자.
Recent Comments
- 신현석 규모 작은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고 있어요. 2023-01-07
- 문지훈 스벨트킷으로 정하셨군요!! 진짜 쉽게 시작할 수 있겠더라구요. 2023-01-07
- Brian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 경우에는 max-width를 고려해야했는데 그럴경우는 max-width와 min 을 이용하면 가능해지더라구요. 이를 공유합니다. ``` #movie-player-wrapper { position: relative; width: 100%; height: 0; overflow: hidden; - padding-bottom: 40%; + max-width: 1200px; + padding-bottom: min(40%, 480px); } #movie-player-wrapper .wrap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 ``` 2022-11-16
- ㅎㅎ 늘 반박하고 싶었던 용어중에 하나입니다. 당시에도 퍼블리셔라는 용어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었고 같은 롤을 하던 외국인 친구는 본인이 프론트엔드디벨로퍼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자기 프로필 사이트를 보면 쉽게 이해될거라 해서 봤더니 디자인도하고 css도하고 자바스크립트도하고 앞단 ui를 구현하는 롤이었어요. 지금 국내에서 프론트엔드개발자의 역할이 또 왜곡이 되는거죠. 지금 한국에서는 리액트 또는 뷰로 모바일을 구현해야 프론트엔드 개발자라고 한다네요. 그 당시 한국에서는 퍼블리셔라는 용어가 생겨서 그렇게 얘기한다고 했더니 외국인 친구다 엄청 깔깔대며 출판사쪽 일하는줄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좀 창피하긴 하더라구요. 신현석님께서도 좀 깊이 생각해보셔야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2022-10-22
- 신현석 제 생각의 어떤 부분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때는 CSS가 글자 스타일만 지정하는 정도로 쓰였고 대부분의 스타일을 HTML로만 해결하던 때였습니다. CSS 도입이 시급했고 JavaScript는 DHTML이라는 개념으로 브라우저 호환성에 고통받던 시기였습니다. 지금과는 상황이 많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저는 CSS와 JavaScript를 같이 다뤄야 생산성과 품질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퍼블리셔를 CSS를 다루는 사람으로 분리해서 개념화 한 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HTML 코더들이 CSS를 적극 도입하고 클라이언트 템플릿 개발까지 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생각은 지금도 여전하고 리액트로 FE에 입문하신 분들이 HTML이나 CSS는 등한시하는 현실을 한탄하고 있답니다. 2022-10-15
- 신현석 사람마다 느끼는 시간이 다를 것 같네요. 제 기억에 20년 전에는 단연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대세였고요. 그 다음에 CSS3가 도입되면서 CSS 애니메이션이 사용되었지만 플래시가 없어지고 HTML5가 유행하면서 애니메이션 자체가 많이 없어 졌습니다. 제 기억에 SVG가 많이 쓰인 부분은 지도나 플롯이 필요한 특정 분야밖에 없었고 최근 3~4년 정도에 SVG가 많이 보급되었습니다. SVG 애니메이션이 어떤 부분에 많이 쓰였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이라고 표현하신 부분이 언제를 얘기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2022-10-15
- FE SVG 애니메이션 많이 쓰입니다... 예전부터 많이 쓰였어요... 2022-10-13
- FE 책임지시고, 본인이 만든 이 단어의 오용 그만 생길 수 있도록, 본인의 생각이 잘못된다는 점 인정하세요. 본인이 잘못 개념화한 부분 때문에 많은 업계 부작용이 유발되고 있습니다. 진짜 말도 안 되는 퍼블리셔라는 말을 만들어서 오히려 UI 개발자 영역과 업무범위만 더 한정되고 있어요. 표준성 따지면서 왜 이런 독립적인 개념화를 하신 건가요? 이제 퍼블리셔라는 말 그만 써야 한다고 글 올리시고, 악영향 준 점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2022-10-13
- 시원한물 웹퍼블리셔라는 말의 기원을 첨 알게되었어요. 신기해요^^ 한사람의 고민으로 탄생된 단어라니..대단해요. 2004년 웹디자이너로 시작해서 플래시를 억지로 배워야했고, 출산하고 다시 취업전선에 나왔더니 HTML5 낮선환경을 겨우 적응했는데.. 회사에서 저에게 웹퍼블리셔 프론트엔드을 공부라하고하네요. 나이는 많고 어떻게 공부해야되나 여기저기 검색하다 여기까지 오게되었어요. 웹퍼블리셔 멋진 직업이네요. 멋진 일이란걸 알았으니 해야할 동기 충전하고 갑니다. 저자신을 한단계 발전시킬수 있게 노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022-09-29
- 사랑합니다 압도적 감사 2022-09-05
Comments
아, 현석님 답글 남긴 것 봤습니다. 저보다 약간 늦게 달으셨더군요. 후훗.. 전 Camino로 적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열어 놓을 거라고 했는데, 잘하면 답글이 1000개도 넘어가지 않을까 하네요. 지금까지 Safari가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영상 편집을 공부할 목적으로 맥을 구입했지만, 웹 디자인 할 때에도 맥이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것 같더군요. 힉스 아저씨를 포함해서 세계적인 웹 디자이너들이 대부분 맥을 사용하고 있는 게 사실이구요. 웹 브라우저 테스트할 때에도 렌더링 엔진이 각각 틀린 Safari, Firefox, Opera 다 해볼 수 있구요. 단지 IE는 PC에서만 해야 한다는 단점이... ^^;
CN도 하드웨어 할때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Safari의 internal builds가 acid test를 거의 통과했다고 하던데 정말일까요? Opera와 FireFox가 긴장하여 보다 좋은 성과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E는 공식적으로 버그에 신경쓰다 보니 이번 버전에서 Acid Test에 신경쓸 여력이 없다고 밝혔군요.
ceprix님의 말에 대한 링크를 아래의 링크로 수정해주세요. 앞으로는 모든 덧글에 대해 permalink를 제공하겠습니다. (미리 생각하지 못해 반성중입니다.) http://cncel81.cafe24.com/archives/computer/2005/08/14/120.html#comment1124215663
앵커가 없어서 당황했었잖아요~ CN님 감사 합니다.~ ^^
Safari가 사실상 Acid2 Test를 가장 먼저 통과했습니다. Nightly Build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NightShift (www.macupdate.com/info.php/id/18700)란 애플리케이션도 있구요. 전 아직 Panther를 사용 중이라 테스트해보진 못했네요. 다운로드 받아서 테스트 실행시켜보면 무난히 통과할 겁니다. 지금까지 테스트를 완전히 통과한 것으로 알려진 브라우저는 Safari 2.0을 포함해 iCab 3.0, Konqueror 3.5가 있구요, Opera 8.1도 거의 통과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VMWare에서 MacOSX Tiger를 돌리고는 있는데, ethernet을 인식을 못해서 인터넷이 안 됩니다. 제가 Mac을 돌리려고 했던 이유가 바로 Safari 때문인데..ㅠㅠ
헛...저런... windows는 vmware 에서 인터넷 설정으로 간단히 연결이 되던데... 근데 safari 보는 화면이랑 firefox 보는 화면이랑...폰트 랜더링만 조금 다르고 거의 완전히 같게 나와요. ^^ 요즘 드는 생각은 IE6 만 왕따되는 거 같아요.
저도 Safari, Firefox, Omni가 깔려 있지만 RSS때문인지 Safari를 주로 쓰게 되더라구요 ^^
현석님 홈에는 글을 처음남기는군요 :) 전 맘같아선 맥에서도 불여우를 쓰고싶지만 서비스를 사용할수없는것과 제 느림보맥에선 불여우가 엄청 느린점때문에 거의 북마크싱크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편의성은 옴니웹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깔아놓은 브라우저는 자그만치 7개네요 쿨럭;;
지금 dearpark alpha2(firefox 1.5 alpha2) 를 쓰고 있는데 엄청 빠르네요. firefox 1.0.6 보다 훨씬 빠릅니다. 저도 속도 때문에 firefox 를 사용안하고 있었는데 빨리 정식 버젼이 나와서 1.5 버젼이 나오면 주 브라우져로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