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 오픈 컨퍼런스, HTML5 마크업 발표자료

event | 2010-07-03

차세재 웹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웹표준 플랜카드 어제 건설회관에서 HTML5 오픈 컨퍼런스가 열렸었습니다. 650여분이 참석하신 큰 규모의 행사였습니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HTML5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어제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HTML5의 여러 신기한 기능들을 많이 보시고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환경에서 어떻게 이를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는 HTML5 마크업(1.4MB; PDF)이라는 주제로 HTML5에서 변경되거나 추가된 요소, 속성, 기능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좌석에 빼곡히 들어차 있다.

갑자기 모든 웹이 HTML5로 만들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HTML5를 사용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기존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할 것입니다. 어떤 사용자는 HTML5의 많은 기능을 쓸 수있는 브라우저를 쓸 것이고 누군가는 HTML5 기능들이 잘 작동하지 않는 낡은 브라우저를 사용하기도 할 것입니다. 저는 지금 당장 HTML5를 사용해야 한다든가 HTML5로 변혁을 일으켜야 한다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나의 단일화된 기술로 웹이 통일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고 과거의 기술도 신기술과 마찬가지로 동등한 위치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새로나오는 기술을 몰라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웹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HTML5를 사용함으로써 자신에게 어떠한 이득이 될 지, 또한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지를 고민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전 HTML5 가이드 표지 이런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윤석찬님, 정찬명님, 경준호님, 권정혁님과 함께 실전 HTML5 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보다 많은 분들이 실전 HTML5 가이드를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CC 라이센스로 공개하였습니다. 너무 어렵지 않게, 하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충분히 언급할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HTML5의 전반적인 모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와주신 모든 분들, 발표자 분들 그리고 특히 자진해서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Comments

  • 입명이 2010-07-06

    와... 많네요 ㅎㅎ

  • immortalize 2010-10-24

    교수님께 이런 행사 간다고 수업 빠지겠습니다. 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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