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가 너무 발열이 심해서 다 뜯고 써멀 그리스까지 발랐지만 크게 나아지지 않아서 iMac까지 샀습니다. iMac을 사고나니 에어가 너무 느리다는 것이 새삼 느껴지더군요. 사실은 신형 맥북 에어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기다려볼까하고 있는데 갑자기 SSD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128GB SSD는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iMac 덕분에 에어의 데이터를 다 지우니 64GB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는 몇가지 모델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단종이 되었는지 애리스테크의 제품만 검색이 되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하고 교체를 하였습니다. 제가 산 모델은 애리스테크 아이빈 Mac SE - 1.8인치 ZIF 64GB인데 맥북 에어 1세대 전용 모델이라네요. 
SSD 성능이야 다들 잘 아실테고 간단히 말하면 메모리만 충분히 확보되면(다른 어플 다 내리면) 거의 iMac 수준으로 어플리케이션들이 구동되더군요. 일단 성능은 돈이 안 아까울 정도로 만족할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발열도 없다보니 그 고생을 해도 해결이 안되던 문제가 바로 해결이 됐습니다. 그동안은 하드 발열때문에 온도가 내려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맥북 에어에는 진리의 SSD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혹시 발열이 너무 심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SSD로 업그레이드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August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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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AIM 블로그에 'The ADA and the Web: Concerns and Misconceptions'라는 정말 좋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미국 법무부에서 ADA(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의 적용 사이트를 약간 넓히겠다public accomodatation에 해당하는 경우 웹에도 ADA를 적용하도록 하는 개정안에 대해서 커멘트를 받겠다고 했나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장차법의 적용 범위를 넓히겠다시행령 개정안을 발효한다는 것과 비슷하겠죠. 당연히 개발 커뮤니티에서는 각종 오해와 논난으로 난리가 났나봅니다. 이 논란의 오해를 풀어나가는 글이 내용이 너무 좋아서 앞부분만 간단히 요약해봤습니다.
"왜 제 개인 사이트를 접근성있게 만들어야 하죠?"
미국 얘기여서 한국과는 좀 다를 수 있지만 ADA가 개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는 않고 공공기관 사이트와 재화와 용역을 대중에게 제공하는 사이트가 ADA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장차법도 비슷하죠. 개인 사이트까지 강제하지는 않는다 정도로 이해가 됩니다.
"장애인들은 제 웹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아요."
장애인들이 사용을 안하는게 아니라 접근성이 낮아 사용을 못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사이트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장애인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더니 지하철에서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게 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제 사이트는 접근성있게 만들어질 수 없는 내용이에요."
합당한 정도의 노력과 편의 제공이 필요합니다. 시각 장애인들이 미술 작품을 못보기 때문에 사이트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들거나, 청각장애인이 음악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음악 사이트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웹사이트 디자인이 나빠질 거에요."
대부분의 접근성은 겉으로 보이는 것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결정됩니다. 또한 접근성 높게 디자인 된 사이트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최신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접근성 기능들이 다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이 나빠지거나 기능이 나빠지지 않습니다. 사실 관심과 노력인 것이죠. 방법은 항상있습니다.
"왜 몇몇 안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가."
8.5%의 사람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고 인터넷 사용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적은 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몇몇 안되는 브라우저 사용자를 위해서 호환성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우리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접근성을 높이는데에 노력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같이 '몇몇 안되는 사람을 위한 부담되는 노력'은 아닙니다. 접근성 높은 디자인은 사용성좋은 디자인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접근성 향상이 주는 경제적인 이익이 없다."
접근성 향상에 어느정도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접근성을 단지 소수를 위한 비용으로 보기 보다는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기회로 봐야 합니다. 실제로 애플같이 이러한 기회를 보는 기업들도 있고 이러한 접근성 향상은 사업 이익의 큰 가능성이 될 수 있습니다.
(하략)
등등 오해에 대해 훌륭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번역이 아니라 제가 임의로 풀어쓴 것이서 빠진 내용도 있고 약간 다른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원문글을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훨씬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제 경험이 짧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접근성을 높이는 기술 자체가 어려워서 개선을 못하는 경우는 거의 못봤습니다. 대부분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르거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못 아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해야 한다니까 하는 것 보다는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자신의 기회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차근차근 해나가다 보면 오해는 다 사라지고 정말 훌륭한 웹사이트를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받는 것도 없는데 접근성을 중요시 여기고 이를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언제라도 도움이 필요할 때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도와주실 수 있는 분들입니다. 마음을 열고 '접근'하다보면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기회를 누구라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삐돌이님이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을 하셨네요. 삐돌이님 글을 읽어보시는 것이 내용이해에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다.
August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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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온라인(MIX Online)과 이벤트 어파트(An Event Apart)에서 10K로 웹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10K Apart라는 재미있는 대회를 열었습니다. jQuery, Prototype, Typekit과 같은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는 용량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마크업, 스타일, 자바스크립트, 이미지 등을 포함한 전체 페이지의 크기가 10K 바이트를 넘어서면 안됩니다. 아직 3주정도 남았는데 벌써 출품작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도 HTML5나 CSS3 관련된 실험적인 작품들이 별로 없는데 상금도 괜찮은 이런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는 분들끼리 이 기회에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팀을 짜서 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August 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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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티브잡스가 아이폰4 안테나 문제가 아이폰 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하고 손으로 핸드폰을 쥐는 방법과 안테나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페이지까지 만들었네요.
저희집은 안테나 감도가 매우 안좋습니다. TV도 안나와요. 아이폰으로 통화할 때에도 창가쪽으로 가야지 집 안쪽으로 들어가면 전화가 끊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진짜 3Gs도 감도가 떨어지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실제로 아랬부분을 감싸쥐면 안테나가 떨어지고 이것을 다시 놓으니 감도가 올라가네요. 카메라가 후져서 동영상 화질이 안좋은 것은 양해 바랍니다. 잘보면 보입니다;;;
July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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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새버젼 나오는 것 기다리다 지쳐서 아이맥을 샀습니다. 제일 싼 모델을 샀는데도 성능이 상당히 좋네요. 27인치는 해상도가 너무 높아서 저같이 시력이 안좋은 사람은 쓰기가 힘들 것 같더군요. 에어 쓸때는 너무 느려서 윈도우 쓸일이 있을때만 패러렐을 실행하고 작업 끝나면 바도 닫고 했는데 지금은 항상 열어놓고 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제 에어 발열 문제는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자, 이제 아이패드 만 빨리 나오면 됩니다.
July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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